본지 제24회 전기문화대상 8일 개최…유공자 92명 포상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 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최고 산업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회장은 8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전기공사 선두기업인 삼진일렉스를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1984년 업계에 투신한 이후 국가 전력망 및 철도망 확충과 반도체 등 산업생산설비 시공, 방호시설 구축, 해외시장 개척 등 전력산업계 발전을 이끌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적인 혁신과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기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직을 겸임하며 금융서비스 확대와 혁신서비스 창출 등 전기공사업계 진흥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 전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전력시장 조성, 전기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는 등 전기업계 르네상스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전기문화대상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한국전기신문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선 김창성 위너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문원호 호근전기 대표와 정병섭 주행전력 대표가 각각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92명이 훈·포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또 산업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제시한 성윤모 전 장관이 공로패를 받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범 전기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이번 시상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차관, 이학영 국회 산자위원장, 이철규·김주영·한기호·류호정 의원,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등 내외귀빈 49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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