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길재식)와 공동체 치안 유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범죄 예방 기능 강화를 통한 대전 중구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 서울강서경찰서 이후 경찰관들의 치안 활동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두 번째 민(民)·경(警) 업무협약이다.경찰은 연이어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CEO와 승계예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 및 교육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며 이제까지 총 19기수 4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을 비롯한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20기 과정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 과정 및 국내·외 워크숍 등으로 12주간 진행되며, ▲기업승계 세무·법무이해 ▲차세대 CEO의 리더십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 ▲성공 기업승계 종합점검 ▲기업승계 우수사례 현장답사(해외)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차세대CEO로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철학과 의지를 다지며, 기업승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BIZ 차세대
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25일~26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를 놓고 총 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만 잠정 집계치로 약 25조원 규모다. 이는 종전 올해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지난 2월 상장한 에이피알의 청약 증거금 약 14조원을 넘어서는 수치다.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2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0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01대 1을 기록했으며, 희망밴드 상단 가격인 8만34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또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도 45.1%에 달하며, 2024년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30일 납입을 거쳐, 내달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한다.
HD현대중공업이 사내·외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 활성화와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노진율 사장 주관으로 생산부문의 171개 모든 사내 협력사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달 하순부터 7월 초까지 총 31차수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간담회는 조선, 엔진, 특수선 등 HD현대중공업의 주요 사업부문 업황과 경영 현황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협력사 대표들은 HD현대중공업의 각종 지원정책들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밝히고, 특히 최근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과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노진율 사장은 외국인 인력 운영과 자율안전경영 등 협력사 경영 전반에 더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을 통해 협력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수년간 꾸준히 기성금(협력사에 지급하는 공사대금) 단가를 인상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종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 등을 위해 에스크로 계좌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한편,
KTR(원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북유럽 대표 환경보호 선도국인 노르웨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현지 인증기관과 환경성적표지인증(EPD)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KTR은 김현철 원장이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노르웨이 친환경 인증 대표 기관인 EPD Norway의 하콘 하우안(Hakon Hauan)대표와 수출기업의 노르웨이 EPD 인증을 위한 검증 및 획득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EPD(환경성적표지,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현대모비스가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 13조8692억원에 영업이익 542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4%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9.8%나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업계 불확실성으로 매출이 줄어들긴 했지만, AS 부품 사업 글로벌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로 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는 모듈 및 핵심 부품 사업이 전기차 중심 완성차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셀 조달 방식을 바꿔 매출에서 제외한 것도 원인으로
폭스바겐이 대형 전동화 SUV 비전을 처음 선보였다.폭스바겐은 25일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ID.코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ID.코드는 대형 전동화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자율주행 기능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활용성을 극대화해 개발됐다. 움직이는 거주 공간으로 다양한 미래 요소를 담았다.폭스바겐은 ▲안정성 ▲호감도 ▲영감 등 3가지 디자인 특징을 강조했다. 안정적이면서 친근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디자인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실내는 4단계 자율주행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브랜드 최초로 주변과 상호작용도
제네시스 GV70이 디자인과 상품성을 한층 개선했다.제네시스는 26일 GV70 부분변경을 처음 공개했다.GV70은 2020년 12월 출시한 중형 SUV로, 전 세계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GV70 부분변경은 브랜드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한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메쉬 구조 크레스트 그릴과 MLA를 탑재한 헤드램프, 수평 확대한 에어덕트와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휠 외관과 함께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 인테리어 테마를 중심으로한 내관을 새로 만들어냈다. 신규 엠블럼을 부착한 혼 커버와 투
“전기자동차 화재 건수는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행 중, 충전 중, 주차 중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이제는 필요합니다”지난 25일 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만난 이재조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 전문위원회 위원장(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화재 수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높지 않은 비율이지만 배터리 열폭주 특성 때문에 화재가 날 때는 대형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실제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17년 1건을 시작으로 2021년 24건, 2022년 44건을 넘어 2023년(10월)에는 60건이 발생했다. 지난 7년 동안 14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매년 2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또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1000℃ 이상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폭발 등 위험성이 높고 진압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이처럼 전기차 화재가 늘어나자 정부는 해결책으로 완속충전기를 활용해 화재를 예방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현재까지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해 확실한 기술적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배터리 열폭주를 그 주원인으로 추정하고, 이를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의도에서다.80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유럽,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fixed)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하여 3년물은 60bp, 5년물은 70bp 높은 수준이다.최초 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국채 대비 3년물은 95bp, 5년물은 105bp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였으나, 발행 개시와 함께 주문 접수가 성황리에 이루어져 최초 제시
세계 전기차 분야 올림픽으로 평가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23일 열렸다. 올해는 글로벌 기업 160개사가 550개 전시회 부스를 꾸렸으며, 특히 현대차그룹, 삼성SDI, LG 등 모빌리티 및 배터리 관련 대기업들이 전기차 ‘캐즘’을 타파하기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24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전기차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가 다소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전기차 산업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라도 결국 해답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술 혁신에 있다"며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차량의 모듈을 교체하는 PBV의 '이지 스왑' 기술을 PV5 모형 차량을 통해 시연했다. 이지 스왑은 차량의 후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한 기술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픽업트럭, 밴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PBV에 적용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 CES 2024에서 공개했던 모비온을 처음 선보였다. 모비온은 e코너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을 탑재한 콘셉트카로, 크랩 주행과 제로턴 등 모비스 전동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래 핵심 시장, 인도를 다시 찾았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인도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공략에 나선 상황, 이미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시장도 선점하려는 모습이다.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 시각) 정 회장이 인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불과 8개월여만, 이도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정 회장은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지 직원들과는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접 소통하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전문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327호)에서 사물 인터넷(IoT)과 에너지 하베스팅 설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전자 산업계에 따르면 IoT 기술의 확산은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초저전력 기술과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에너지 하베스팅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에너지 하베스팅은 태양열, 운동, 열,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낭비될 수 있는 소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친환경성도 더했다.람보르기니는 25일 개막한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24에 우루스 SE를 공개했다.이 모델은 우루스에 전기모터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4ℓ V8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해 성능을 더욱 높였다. 전기 모드로만 6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합산 최고출력은 800마력에 달한다.람보르기니는 전동식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등 혁신 기술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디자인을 개선해 공기 역학 성능도 끌어올렸다. 배기가스 배출량도 80%나 줄였다는 설명이다.스테판
기아가 로봇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검증했다. 추후 PBV(목적 기반 차량)를 활용해 사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최근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개인 ‘스팟’을 활용해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해했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지난 CES2024에서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PBV(목적 기반 차량) 비즈니스 모델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기아는 실증 사업을 통해 스팟 활용성을 확인했다. CJ대한통운 물류 시스템과 연계해 봉고 EV로 배송지 인근으로 이동, 배송 물품을 하차하면 스팟이 적재함에 실고 택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KTL)이 국내 산업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및 전기차(EV) 충전인프라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섰다.KTL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기업이 제품 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KTL 측은 이번 협약이
JLR(구 재규어랜드로버)이 폐배터리를 활용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개발해 충전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JLR은 스타트업 앨리에너지와 ‘BESS’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BESS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에서 배터리팩 7개를 재사용해 만든다. 별도 작업 없이 차량에서 분리해 맞춤형 랙에 장착하면 된다. 270kWh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CCS 지원 차량용 충전기를 통해 레인지로버 PHEV를 최대 9대까지 동시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워록 연결로 멀티 입력 방식을 지원해 재생에너지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선수와 함께한다.유카로오토모빌은 25일 박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유카로오토모빌은 1년간 박 선수에 아우디 e-트론 55콰트로 모델을 후원하고 아우디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박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과 202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유카로오토모빌은 박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기념으로 부산 지역 전시장에서 시승을 하면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
삼성전자가 안전한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캐딜락이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 리릭 출시 계획을 본격화했다.캐딜락은 국내에서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캐딜락은 상반기 ‘얼티엄’ 플랫폼으로 만든 첫번째 모델 리릭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출시를 확정하고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론칭 후 구독자를 모집해왔다.리릭은 12개 모듈로 구성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에 전기 모터 2개로 최고 출력 500마력을 내는 럭셔리 전기차다.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에 별도 차량 공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으로, 관련 소식과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