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 박건수 총장이 24일 탈(脫)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고챌린지는 거절하‘고’, 사용하‘고’에서 따온 합성어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다짐과 하지 말아야 할 것 한가지씩을 약속한 뒤 SNS에 ‘#탈플라스틱’ 등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 1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산기대 박건수 총장은 에이스기계 이철 회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박 총장은 실천 다짐으로 텀블러 사용 생활화와 음식배달 주문 시 불필요한 플라스틱 거절하기를 약속했다. 또한 다음 캠페인 주자로 시흥산업진흥원의 김태정 원장과 시흥에코센터 송현옥 센터장을 지목했다.

박 총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쓰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