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관리법 제도 정착에 공헌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인데 대통령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입니다.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게 아니라 업계를 위해 함께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조성붕 삼삼종합기술 대표는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정책에 기여하고, 전력기술관리법 제도정착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전기산업기사와 전기공사산업기사를 취득한 뒤 한양대 전기공학과 졸업하고, 1991년 삼삼종합기술을 설립했다. 공동주택 및 중소기업 전기설비에 대한 연구개발과 전력시설물 운용 및 안전을 위해 전기사용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절감 정책에 힘썼다.

특히 746개 중소업체의 전기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전기감리 실적 416건, 공동주택 전기설비 관련 특허 6건 출원 등 공공의 안전확보에 노력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후 조 대표는 1996년 전력기술관리법 제정 초기에 적극 참여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설계·감리제도가 정착할 수 있게 기여했고, 지속적인 법제도 개선을 통해 전기인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2013년 전기기술인협회 회관 건립을 위한 부동산 매입을 경제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전기인의 행정 지원과 민원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훈하게 돼 감사하고, 항상 업계와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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