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이용객들이 많은 지하철역 출구에 로고젝트를 활용한 승강기 안전홍보를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는 신분당선 이용객의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상생협력으로 ‘맞춤형 안전홍보 로고젝트’를 설치하고 체감형 승강기 안전홍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로고젝트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인데, 어두운 환경에서 색상과 이미지‧글자가 눈에 잘 띄고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나 승강기 이용 안전
“우선 지난 3년 동안 제주도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신 고영수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 또한 선배 회장님들이 이뤄온 제주도회의 저력을 이어나가 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양영우 신임 제주도회장은 “제주도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회원들과의 소통과 단합된 힘을 새로이 다져보고자 한다”며 “회원들이 상호신뢰하고 소통하며, 단합하는 모습이이야말로 제주도회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러한 힘이 바탕이 된다면 회원들의 권익을 주장하고, 보다 나은 보장을 받을 수 있
양영우 남도기업 대표가 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는 21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도회장에 양영우 남도기업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명 부회장으로는 고동완 동방전력 대표가 선임돼 강 신임도회장과 함께 제주도회를 이끌게 됐다.아울러 제주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당연직(회장) 1명을 포함한 정대의원 7명을 선출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과 이영문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김동국 공사협회 상무, 제주도회 전임회장들을 비롯해 협회·연구원·
LS산전이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전 어려운 자금 사정에 고심하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에 나섰다.LS산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약 39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오는 1월 28일 정산분으로 이를 6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2일에 지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LS산전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즈음해 대금을 미리 지급,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17일 현대그룹 사옥(서울 종로구 연지동)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국가별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법인이 소재한 6개 주요 진출국에 대한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임직원이 해당 국가 문화 체험과 함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중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는 국내 최다(多) 기술사를 획득해 기네스북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탔다. 남들은 하나 따기도 어렵다는 기술사를 9개나 보유하고 있다. 9개 분야에서 능통하니 ‘구(九)색조’라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오 대표는 합격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기술사학원을 운영, 이 바닥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드림엔지니어링’ 회사를 통해 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가 만들어가는 ‘드림(Dream)’이 무엇인지 직접 만나 들어봤다. ◆청년 오진택, ‘실패에서 기회를
“우리 강원도회 회원들의 성원을 받아 3년 동안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원로 선배 회장님들이 이루신 강원도회의 저력을 이어나가 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나가겠습니다.”강진원 신임 강원도회장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회원을 위한 강한, 열린, 행복한 강원도회를 약속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우선 협회 중앙회와 공조해 입찰 기회 확대, 전국 및 관내 발주처의 불합리한 입찰 제도를 개선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관내
강진원 믿음 대표가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는 17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도회장에 강진원 믿음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명 부회장으로는 최세헌 태양 대표가 선임돼 강 신임도회장과 함께 강원도회를 이끌게 됐다.아울러 강원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당연직(회장) 1명을 포함한 정대의원 15명을 선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강원 춘천)과 최정집 강원도청 첨단산업국장, 박영효 강원도교육청 시설과장, 오동우 강원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봉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15일 인천중기청 소강당에서 2019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된 인천지역 12개사 대표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CEO의 인재육성 의지, 이익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질, 근무환경, 교육환경을 평가해 전국에서 최종 224개 기업이 지정됐다.인천에서는 ▲에스에스피 ▲플랜에이치 ▲지속가능발전소 ▲한울 ▲레오테크 ▲나이프코리아 ▲어큐진 ▲제이에스티앤랩 ▲이에이치알앤씨 ▲지오테크놀로지 ▲앤에이치씨 ▲대일공업 등 12곳이 지정됐다.이들
새해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상승했다. 다만 내수침체 장기화, 노동환경 변화, 미·중 무역분쟁, 환율 변동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여전히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우세한 상황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분기보다 3p 상승한 75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준치(100)를 넘어서진 못했다. 새해 1분기 경기를 지난
서울시가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 주민들을 위해 경사형 승강기나 모노레일을 도입한다.서울시는 15일 경사가 심해 보행‧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승강기나 모노레일 같은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시내 저층주택이 밀집해 있거나 교통약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먼 길을 우회해 전철역과 버스정거장으로 가야하는 지역,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지역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8개소 내외를 선정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실
국내 전력량계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서창전기통신(대표 윤성희·사진)은 올해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더불어 제4차산업혁명의 중추적인 분야인 에너지신산업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1994년 설립돼 26년간 전력량계 저압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이 회사는 최근 개폐기와 변압기 등을 생산품목에 추가하면서 중전기기 기업으로의 도약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17년 전남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설립, 중전기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생산하고 있다.국내에선 대구와 나주공장을 기반으로 투트랙전략을 가동하고 있고, 해외시장은
정부가 불법·불량의 시장유통을 막기 위해 안전 중점관리품목을 50개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리콜 이행점검 책임제를 도입하고, 불이행 사업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어린이‧노약자 등 제품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불법‧불량제품의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제품 안전 중점관리품목을 기존 30개에서 50개로 확대‧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더불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안전성조사를 연중 감시체계로 운영하고, 리콜 이행점검 책임제를 도입해 불이행 사업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백년기업을 만들겠다.”대오정공(대표 홍성조.사진)은 2020년을 100년 역사를 향한 원년으로 삼았다. 1983년 대오전기로 출발한 이 회사는 올해로 37주년을 맞았다.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3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호이스트와 곤도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대오정공은 30여년 동안 사세를 확장, 이제는 어엿한 승강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했다. 100억원 미만이었던 매출규모는 200억원대로 늘었다. 외연확장에 그치지 않고 승강기 분야 기술력과 품질도 함께 키웠다.중소기업 중에서도 실적과 실력이 뒤따라야만 하는 LH 아파트에 20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 코리아가 13일 서정욱 사업부문 총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했다.서정욱 신임 대표는 풍부한 현장경험, 진취적인 사업 전략 수립과 뛰어난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담당 사업부서를 빠르게 성장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티유브이슈드 코리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서 대표는 2005년 입사 이래, 2010년 철도팀 팀장을 역임하며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기능안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현재까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또 2013년 철도 및 자동차 사업부 총괄, 2017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올해의 설 연휴는 24일 금요일부터 27일 월요일까지로 주말을 포함한다 해도 4일이라 비교적 짧다. 특히 요즘 설 등 명절 연휴의 트렌드가 ‘여행’으로 바뀌면서 연휴 기간을 활용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동장군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설 연휴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주목하라. 3박4일 짧고 굵게 떠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진정한 힐링을 꿈꾼다면 베트남 ‘나트랑
국내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내수와 수출의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전년(2.0%)보다 소폭 높은 2.3%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수출과 투자 부문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각 분야별로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살펴봤다.◆수출 KDI·무협 3%대…산업연구원·수출입은행 2%대 전망한국개발연구원(KDI)과 무역협회는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3%대 초반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산업연구원과 수출입은행은 각각 2%대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분석했다.KDI
“미·중 양국 간 스몰딜 후 경기 반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글로벌 밸류체인(GVC) 재편 움직임을 활용해 변화하는 북미시장에서 우리 수출 재도약을 선도해나가겠습니다.”KOTRA(사장 권평오)가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북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북미지역 무역관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권평오 사장은 새로운 10년에 걸맞은 진일보한 수출지원 전략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무역분쟁 장기화로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은 작년에도 우리의 북미 수출은 플러스를 기록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2019년 12월 기준, 북미 수출은
아파트 1·2층 입주자는 승강기 교체비용을 똑같이 내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끈다.서울남부지법 민사17단독 이광열 판사는 서울 양천구 모 아파트 1층 주민 조모씨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등을 상대로 낸 장기수선충당금 균등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입주자대표회의는 1994년 준공 당시 설치된 낡은 엘리베이터를 교체하기 위해 주민 299세대가 부담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5년간 인상해 비용을 마련하기로 했다.그러면서 엘리베이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1·2층 주민 48세대에게도
현대일렉트릭은 자회사인 양중법인 Electric Co., Ltd.)가 Standard Chartered Bank Limited으로부터 빌린 347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8513억원) 대비 4.1%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1년 1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