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업조합 이사장 선거 ‘2파전’…25일 ‘결판’
최용진 한림승강기·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 후보등록
작성 : 2019년 02월 07일(목) 14:34
게시 : 2019년 02월 07일(목)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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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의 제11대 이사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조합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제11대 이사장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최종 후보 등록자는 최용진 한림승강기 대표(62)와 최강진 삼정엘리베이터 대표(61)로, 두 후보는 오는 25일까지 선거운동에 나선다.

두 후 보자 모두 60대 초반으로, 역대 이사장들과 비교하면 젊은 축에 속한다. 업계 안팎으로 젊고 참신한 이사장이 선임돼야 한다는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어, 누가 선출되더라도 분위기 쇄신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3월부터 개정된 승강기안전관리법이 전격 시행되기 때문에 승강기 제조·설치·유지관리와 관련한 이슈가 많다. 이를 신임 이사장이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최대 과제인 공공판로 확대, 직접생산기준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제도개선 등도 숙제로 남아 있다.

이에 대해 최용진 후보는 ▲중소기업 구매량 증대(노후승강기 교체 등) ▲표준화 제품 개발 ▲조합사의 기술 및 품질 업그레이드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 확대(120m/m) ▲시스템인증과 관련된 인증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금성기전에서부터 승강기를 시작해 올해로 43년째 승강기업에 종사하고 있고, ‘전국승강기 연합회’와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설립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며 “누구보다 조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회원사들과 공동의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진 후보는 ▲업계현실 반영한 직접생산기준 개정과 설치하도급제도 개선 ▲승강기 분리발주 관련 법제도 개선 ▲승강기안전관리법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대기업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을 공약했다.

최 후보는 “발주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수요기관 의견을 수렴,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부터 불신을 받는 현재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이슈가 발생하면 역대 이사장들과 임원회의에서 의논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1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6일부터 2023년 2월 25일까지 4년이다.
이석희 기자 기사 더보기

xix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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