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00억 원 상당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 발표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올해 4500억 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을 구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목적 상 부득이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게 될 외국산물품 구매규모는 지난해(5615억 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기관별로 보면 국가기관이 2226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산업부 R&D 수행기관 등 연구기관(898억 원), 지자체(851억 원), 기타 공공기관(530억 원) 순이다.

주요 물품은 항공기안전레이더(서울지방항공청), 시험검정분석기(식품의약품안전처), 지진관측장비(기상청), 주사전자현미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다.

조달청의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 자료는 조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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