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도쿄 E-프릭스에 아이온 공급, 고속과 좁은 코너 반복되는 코스로 높은 타이어 성능 요구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일본 됴코 대회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공급한다.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일본 됴코 대회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공급한다. [제공=한국타이어]

 

경주용 전기차가 한국타이어 아이온을 신고 속도 한계를 넘어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0 5라운드인 '2024 도쿄 E-프릭스'에 아이온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온을 제공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고속 주행과 좁은 코너 구간이 반복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접지력과 핸들링 등 성능이 일관성있게 뒷받침해야한다며, 아이온이 극한의 주행 환경을극복하고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포뮬러 E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96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닛산 e-포스04와 닛산 포뮬러E팀이 홈 경기 장점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이 기대된다. 선수별로는 재규어 TCS 닉 캐시디에 이어 태그호이어 파스칼 베를라인이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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