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500여 개 산업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기회가 열렸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공장 자동화 부품부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이번 전시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장 (Make Your Factory Sustainable)’을 주제로 9개국, 450개사, 2000부스 규모로 글로벌 대표기업이 총출동해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약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한다.이날 현장에 참가한 주요 기업 중 LS일렉트릭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라는 주제로 미래 공장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기조연설을 통해 ‘AI 자율제조로 진화하는 제조업’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AI가 탑재된 ‘생성형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 솔루션’과 IT 지향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지난해부터 이어왔던 ‘Results Achieved’라는 슬로건 하에 4가지 테마로 최신 솔루션과 파트너사 협업 제품 등을 소개했다.특히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스콧 울드리지(Scott Wooldridge) 로크웰 오토메이션 아태지역 사장은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해 “전 세계 기업들이 숙련 인재들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어느 때보다 자동화, 최적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한 올해 제조업체의 83%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업 운영에 사용할 것이라고 할 정도로 AI가 산업 제조 운영 현장에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런 추세에 따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근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 AI 칩을 활용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율 운영할 수 있는 제조 운영 솔루션을 기업들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산 최적화, 역량 강화, 디지털전환 가속화, 지속가능성과 연관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생산 최적화 솔루션으로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의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場)이 펼쳐질 전망이다. 통신 3사도 이에 발맞춰 전 세계인들에게 앞다퉈 AI 혁신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통신 3사 수장들이 현장에 총출동해 치열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텔코 중심의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체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이다. 통신 사업에 특화한 LLM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함
전력전자학회(KIPE)가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에너지 및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통해 새로운 원동력을 창출하고자 전력전자와 e-모빌리티 분야의 실질 협력에 나섰다.전력전자학회는 전력전자학회 사무국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와 ‘전력전자 및 e-모빌리티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세교 전력전자학회 회장(경상국립대 교수), 이택기 전력전자학회 명예회장(한경국립대 교수),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 박종천 세계EV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력전자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국내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e-모빌리티 산업과 전력전자 및 에너지 산업 발전, 연관 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전력전자 및 e-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및 KIPE 학술대회 상호 참가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협력했다. 또 연구 및 기술 개발 성과 확산과 사업화 연계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인증 전시회로 부동의 입지를 확인했다.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IEVE는 이로써 지난 2016년 제3회부터 지난해 제10회 엑스포까지 8년 연속 국제전시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인정을 받고 있다.국제전시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2회 이상 개최한 전시회 증에서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에 의해 국내외 전시
전기차의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올해 처음 제정된 ‘한국ESG대상’을 수상했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한국ESG학회와 국회ESG포럼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ESG 모범규준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단체(글로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와 수상 기관 및 기업,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이하 엑스포)는 지난 2014년 ‘전기차의
자율주행 분야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참가팀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참가신청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 대회공고나 대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참가팀은 2~5명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담당교수가 있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 50만원이다.내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경진대회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경진은 차량(키트) 크기 등에 따라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인공지능 기능이 내장된 자율주행 모형 전기차(키트) 부문에서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와 ‘Basic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10)’ 등 2개 종목이다.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트랙과 장애물을 통과하는 ‘Virtual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도 펼쳐진다.내년 처음으로 차량 크기
◆(넷) 독전 2 Believer 2…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설원에서 총성이 울리며 짙은 여운을 남겼던 의 중간 이야기가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와 사라진 락,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첫 ‘미드퀄’에 도전, ‘설원의 총성’ 30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선생을 잡고 싶고, 만나고 싶고, 또 이선생이 되고 싶고, 지키려는 저마다의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더욱 독하고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고 영화부터 광고와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분야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백감독이 연출을 맡고, 520만 명을 모았던 전편에 이어 조진웅, 차승원이 활약하며 큰칼로 변신한 한효주, 락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오승훈이 합류해 서사를 확장한다.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연출, 폭발력 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예측 불가한 전개, 더 강렬한 액션으로 가득찬 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넷) 넷플릭스 컵 The Netflix Cup…레이싱
“폐배터리 처리 경험·전 세계 거점·핵심기술 확보로 2050년 600조원 시장 선점 자신”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가 누적 처리한 폐배터리 물량이 6000톤을 돌파했다. 전 세계 23개국 46곳에 이르는 거점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경험을 축적하며 향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테스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나온 리튬 배터리 처리량을 분석한 결과 리사이클링 물량이 6000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무게는 50g 내외다. 단순 계산하면 테스의 모바일 기기 리사이클링 물량은 1억2000만대에 이른다.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등 원자재 회수율은 약 92%, 회수한 희소금속 순도는 99% 수준에 이른다.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Reuters Responsible Business Awards) ▲2022년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2023 미국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EVEDI)이 에너지 신산업 시장 확대와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본격화한다.IEVE와 EVEDI는 지난 13일 EVEDI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콘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과 e-모빌리티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사업 발굴을 비롯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 및 에너지 전환인식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농업을 구현하고 스마트 농업·농촌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 개막 60일을 앞두고 엑스포를 이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이사장 김대환)는 오는 11월 1~3일 사흘간 ‘제2회 국제 Smart농업엑스포’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IEVE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회장 고병기),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주관·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지난 4일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Sustainable Business Awards)’에서 ‘지속가능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출범해 10년간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 11회부터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이름과 포맷을 바꾼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콘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후 5일 폐막했다.‘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대전환 등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도심항공교통)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거 선보였다.전시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전후방 부품 기업과 충전 인프라.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실질 비즈니스를 전개했다.콘퍼런스의 경우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와 자율주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2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 세계전기차협의회 8차 총회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올해 엑스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했다. 전시에는 다양한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등 관련 업체 20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자율주행 레이스, 전기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특히 행사 본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중문관광단지 곳곳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란 명성에 걸맞게 ▲전기차·자율주행 ▲전기선박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위기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도심항공교통(UAM) ▲국제표준 등 200여개 세션으로 구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전개된다.◆IEVE, 10년 동안 전기차 산업과 동행...새로운 여정 시작2일 열린 개막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기차를 넘어 e-모빌리티 혁신으로 나아가는 전기차엑스포 패밀리들이 탄소없는 섬을 만들어가기 위해 담대한 미래를 그려가는 제주도를 성원해달라”며 “전기차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을
“내년 11회 행사부터는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합니다”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공동조직위원장은 2일 국제제주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 제10회 IEVE 공식 개막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이나 UAM, 하물며 농기계 전동화 등이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가 도래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명칭 변경을) 그동안 참았지만 10년째 확실하게 정리하고 가고자 한다”며 행사명 변경을 공식 선언했다.그동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한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를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김대환 위원장은 “처음 5개 국가로 시작했던 행사가 이제는 50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이 됐다”며 “앞으로의 10년이 궁금하다. 이전 세대를 이어받아서 우리만 하는 독특한 비즈니스를 가지고 다음 세대에게 연결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 회견에 참석한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 문국현 공동조직위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은 엑스포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문국현 위원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워싱턴D.C에서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 및 모회사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에드 모어랜드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사장 겸 대관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와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문홍성 두산 대표이사와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참가했다.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를 보다 더 통합하고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장기적으로 협동로봇 제품을 제공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두산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업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월 2일 개막한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5월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기차를 넘어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비전을 조망한는 전시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지난 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의 수혜 분야는 어디일까. 대다수가 광물, 소재, 전기차, ESS 등을 떠올리겠지만 의외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CT(Computed Tomography)다. 물체를 훼손하지 않고 비파괴검사(NDT) 방식으로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어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중 글로벌 에너지 기술 회사 베이커휴즈(Baker Hughes Company)의 산업 검사 솔루션을 담당하는 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WT; Waygate Technologies)는 배터리 진단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배터리 연구와 생산, 전기자동차 기업까지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이 기업의 주요 고객으로, 벤자민 링케(Benjamin Linke)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 CEO는 행사 참석자들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인터배터리2023 현장을 직접 찾아왔다.▶웨이게이트 테크놀로지가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또 CEO가 직접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큰 전시회 중 하나로, 특히 한국 배터리 3사는 세계에서 가장 중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 국내에도 스마트 공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각 산업에서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국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올해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공장엑스포(Sm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한국재료학회(회장 손창식)가 대한민국 e-모빌리티와 소재산업 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본격화한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재료학회는 지난 24일 오후 제주첨단과학단지내 세미양빌딩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첨단 소재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e-모빌리티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그린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고도화한다. 또 오는 5월 2~5일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와 6월 6~9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재료총회 참여를 통한 협력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e-모빌리티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주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콘퍼런스 등도 공동 개최키로 했다.1991년 설립된 한국재료학회는 우리나라 재료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재료과학과 공학 등의 분야에서 학술 발전과 산업진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재료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세계재료총회 2023’ 개최를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국제전기차엑스포(I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