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사랑하는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OCI의 건강한 나눔이 7년째 이어지고 있다.OCI(사장 이우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제 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 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밝혔다.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국내에서는 1999년에 첫 대회를 개최했다. 경쟁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취지로 수준별 경기를 운영해 참가
◇ 국장급 전보 ▲ 국토정보정책관 이성해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임주빈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김태호(56)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25일 임명했다.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KT에서 20년 넘게 몸담았고, 하림그룹과 차병원그룹을 거쳤다. 2014년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을 지냈다.김 사장은 최종 후보자로 내정된 뒤 23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과 정책 수행능력을 검증받았다. 시 의회는 24일 김태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 메트로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보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페루 리마의 2개 산업체에서 에너지효율 정밀 진단 및 진단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와의 양자협력에 따른 것으로, 그간 에너지공단은 페루 정부를 상대로 한 에너지효율 정책컨설팅과 페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워크숍 및 초청연수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진단은 에너지공단이 지난해 페루에서 수행한 건물에너지 진단의 후속사업으로 페루정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페루 최대의 식품회사 공장과 국영석유공사의 정유공장을 대상으로 실시되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기관(744곳)의 지난해 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83만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 744개 기관의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량은 기준배출량(476만tCO2eq) 대비 17.5%인 83만tCO2eq이다. 이는 전년(15.1%) 대비 2.4%p 상승한 결과다.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기관 감축률은 이행실적 분석을 시작한 2011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다. 2011년 5.8%(29만톤CO2eq), 201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조선기자재 협력사 33개사와 함께 조선 산업의 발전분야 진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이번 상생협의체 발대식은 조선·해운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악화된 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대식에는 33개 조선기자재 협력사 대표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발전 산업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위해 지난 6월 15일 울산화력본부에서 조선기자재
남부발전이 발전소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습식(濕式)으로 포집한 이산화탄소에 대해서는 그간 다수의 사례가 있었지만, 건식(乾式)으로는 세계 최초다.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23일 하동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동덕산업가스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산업체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10MW급 건식 CCS설비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상용화하기위해 추진됐다.건식 CCS설비는 연소 배가스 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체흡수제를 통해 빠르게 흡수, 고농도로 분리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포스코IC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비긴스 등 3개 민간충전회사는 그간 각자 운영하고 있던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와 전기차 충전기를 8월 25일부터 공동 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5837장, 포스코ICT가 3694장,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50장의 회원카드를 각각 발급했다. 회원카드 보유자들은 공공충전기 353기(급속), 포스코ICT 272기(급속 12기, 완속 260기),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64기(급속 34기, 완속 30기), 비긴스 22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2016년 고용디딤돌 인재모집을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이 자체 훈련시설 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고품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제도다.이번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구직자 50여명을 선발하고, 그 인원에게 열병합 발전시설 운영에 대한 직무교육을 10월부터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소정의 훈련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참가자는 서류전형 및
각종 인허가 난항, 참여기업 대폭 축소, 주민 반대 심화, 사업 무용론.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한국해상풍력이 설립 후 4년 간 겪었던 일이다. 그러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효성, 유니슨 등 국내 풍력기업들이 잇달아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꺼져가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곳곳서 걸림돌 출연…사업 무용론도 나와서남해 2.5GW 해상풍력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다. 정부는 2008년 10월부터 2년 동안 국내 전체 해상을 대상으로 풍황, 수심, 계통연계조건, 해안과의 이
두산중공업이 단독으로 참여하던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사업(60MW)에 효성이 참여할 전망이다. 최근 효성이 사업자인 한국해상풍력 측에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재 양측은 공급 규모 등을 놓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풍력업계에 따르면 최근 효성은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뒤집고 5MW급 풍력발전기 2기 가량을 공급키로 했다. 1단계 사업은 두산중공업의 3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공급해 총 6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었지만, 효성의 참여로 전체 사업 규모는 약 70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가 발전회사 최초로 발전소내 직구매장터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19일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 1층에서 안관식 삼척그린파워건설본부장을 비롯해 한동수 삼척시의원, 정재영 원덕읍장, 김경식 행복한 원덕 대표이사, 임문길 원덕읍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품 직구매장터’ 오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발전소에서는 최초 운영되는 직구매장터는 정부3.0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계획됐다. 발전소 내에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소를
가지는 텃밭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 중 하나다. 4월 말, 5월 초에 심으면 7월부터 9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모종을 사다가 심기 전에 주의할 점은 밭 고르기다. 가지는 고추나 토마토를 심지 않은 곳에 심어야 연작 피해가 없다. 토마토를 키웠던 곳에 가지를 심으면 기대했던 수확을 하기가 어렵다. 2~3년 주기로 밭을 돌려가며 심는 게 요령이다.두둑은 물빠짐에 따라 20~30cm 높이로 만들고 폭은 40~50cm 정도로 한다. 모종에 물을 흠뻑 준 뒤 뽑아서 심는데, 포트에 있을 때 흙이 잠긴 높이까지 땅에 묻히도록 한다
전력연구원이 자연재해 시 산비탈면에 분포된 송전철탑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급경사지 전력설비 안정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국내 송전철탑 약 4만기 중 3만기 가량은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 중 일부는 급경사지 또는 계곡부에 위치해 자연재해 발생 시 지반이 약화되거나 토사 유출에 따른 산사태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비탈면에 설치된 전력설비의 파괴 사례 원인분석’에 의하면 강우로 인한 표면 침투와 토석류 하중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오는 30일~31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에너지테크 인사이트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에너지테크 인사이트’는 산업부 주최로 2010년부터 매년 에너지 혁신을 위한 글로벌 지식 전달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신기후체제(Post 2020) 출범에 따른 에너지기술 혁신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신산업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장 프랑소와 갼냐(Jean-Francois Gagne) 국제에너지기구 에너지기술정책 국장
남부발전과 지역유관기관이 정보보안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비전룸에서 부산은행 등 9개 공공기관과 정보보안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참석기관은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청, 부산은행,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전KDN 등이다.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남부발전은 ‘악성코드 대응체계 기반구축’이란 주제로 정보보안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앞둔 삼척그린파워 1호기 발전 개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2044MW (1022MW×2기)급 유연탄발전소다. 고열량탄 뿐 아니라 저열량탄 사용이 가능한 1000MW급 초임계압 유동층보일러가 국내 최초로 반영됐으며 저탄장 옥내화, 석탄회 자원화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기법이 적용됐다.이번 1호기 최초발전은 2012년 6월 1일 착공 이후 50개월 만에 첫 전력을 생산한 것으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기간 전력계통 안정화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22일 ‘제13회 에너지의 날’에 맞춰 전국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당시 사상최대의 전력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 날 오후 9시에는 매년 전국에서 소등행사가 벌어진다. 올해 에너지의 날 행사는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에너지 절약으로 숨 쉬는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밤 9
국내 태양광기업의 2분기 실적이 상승세를 탔다. 신성솔라에너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상승했고, 한화케미칼도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한화케미칼은 2분기 매출액 2조3922억원, 영업이익 2936억원을 올리면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13%가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01억원으로 835% 늘었다. 이는 주력사업인 석유화학과 태양광의 실적 개선으로 인한 결과다.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1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특
주요 20개국(G20)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G20의 에너지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기준 4.6%에서 2015년에는 8%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률은 70%를 기록했다.특히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7개국 경우 전체 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3%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10% 이상을 기록했다. 화석에너지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