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메타모빌리티 사업 본격화 추진

조철 해성옵틱스 대표
조철 해성옵틱스 대표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는 해성옵틱스의 조철 대표가 한국브이알에이알콘텐츠진흥협회(이하 KOVACA) 상임부회장 겸 디지털트윈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지난 1월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인 KOVACA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기업들의 대표적인 단체로, VR‧AR 콘텐츠 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관심사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는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트윈분과’를 신규 개설해 현실 공간과 동일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해성옵틱스는 공간정보 기반의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을 인수해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메타모빌리티 사업부를 신설해 육상, 해상, 항공, 철도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테라포스)을 기반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철 KOVACA 대표는 “디지털트윈분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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