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계 신년인사회’서 정부 투자계획 등 밝혀
바라카 1호기 상업운전, 이집트 원전 성과 치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제공=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제공=연합뉴스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해 확정된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총 32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원자력계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신년인사를 발표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날 임 장관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원자력계 온라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UAE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상업운전과 이집트에 건설 예정인 원전의 2차측 건설사업 단독협상대상자 선정 등 지난해 거둔 성과를 언급하고 원자력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임 장관은 “지난해 12월 27일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과기부는 원자력 전주기 기술개발과 융·복합 혁신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원자력이 더욱 성숙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원자력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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