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최근 들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메타버스 활용이 급증해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전략을 위한 방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메타버스 시장규모는 2028년 8299억 5000만달러(약 98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476억9000만달러(약 57조원)에서 연평균 43.3%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메타버스는 단순 아바타 개념을 넘어 전 산업 영역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ARㆍVR 등 콘텐츠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관련 방대한 데이터 취합, 이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가상현실 세계를 구현하는 시뮬레이션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혼재한 가운데 이 분야 역량을 보유한 SW, IT 서비스 기업들도 메타버스 생태계 속에서 기술력을 강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27일 ‘2022년 메가트렌드 – 메타버스 산업과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날인 26일에는 ▲2022년 메타버스 산업의 국내외 시장전망과 참여업체의 사업전략 및 M&A 동향 ▲2022년 메타버스와 함께 부상하고 있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및 디바이스 시장전망과 참여업체의 사업전략 ▲ 메타버스 사례 기반 비즈모델 및 생태계 분석 및 함의 ▲ 제조기업 관점의 메타버스: Virtual Twin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메타버스 개념과 사례 ▲ 2022년 창작물 NFT 활용에 따른 법률 Risk 관리방안 ▲ 2022년 정부의 디지털 뉴딜 2.0을 통한 메타버스 육성 및 활성화 전략 ▲ 2022년 메타버스 공공부문 융합 서비스의 방향과 과제 ▲ 성공적인 메타버스 서비스 활용과 실행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27일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융합 비즈니스 모델 제작기술 및 서비스 전략과 실증사례 ▲메타버스 기반 해부실습 교육 적용방안 ▲메타버스 기술 기반 게임서비스 ▲3D GIS를 활용한 리얼 월드 기반 메타버스 적용기술 ▲메타버스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가상점포) ▲메타버스 기술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 현실&가상을 넘나드는 교육용 메타버스 웹 개발 ▲ 메타버스 기술기반 패션업계의 신유통채널 ▲Z세대가 이끄는 메타버스 콘텐츠 패러다임의 변화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제품, 서비스 개발은 물론이고 종합병원 교육·훈련, 금융, 공장, 전시, 게임 및 유통, 소매,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응용되고 있다”며 “신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kiei.com)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