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독육아원 관계자들이 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추석맞이 이웃사랑 물품 후원을 받은 뒤 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진주기독육아원 관계자들이 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추석맞이 이웃사랑 물품 후원을 받은 뒤 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이하 공단)이 설날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에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물품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공단은 9일 경남 진주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인 ‘진주기독육아원’에 지역생산 농산물인 쌀과 과일 후원과 함께 아이들이 선호하는 동화책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이 포함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설 물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복지시설을 찾아 직접 전달하는 대신에 전통시장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물품을 구입, 배달하게 하는 비대면 물품전달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설 등 명절뿐만 아니라 김장철과 장애인의 날 등에도 사회적 배려시설을 찾아 물품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지역 생산 꽃 소비촉진 운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희중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교육홍보이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을 선도하는 생활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 수행과 함께 지역의 복지시설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지는 못하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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