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대로 정착되도록 힘모을 것

전기신문 독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한 2020년은 우리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서로 만나 악수하며 안부를 묻는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올해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은 소방에 한 획을 그은 아주 중요한 한 해가 됐습니다.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의 법제화를 이룬 2020년을 우리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분리발주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2021년을 맞이하는 우리협회의 마음가짐은 새롭습니다.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원사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법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수 있도록 주무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협회 위상강화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전기신문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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