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복음요양원에 300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진주에서도 취약계층에 김치 완제품 전달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4일 경남 산청군 소재 산청복음요양원에 300만원 상당의 김장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18명을 포함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 총 99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 시설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남동발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대신 약 800포기 규모의 김장배추 구매비용이 지원됐다.

이어 25일에는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행사’가 개최돼 남동발전, LH 등 10개 기관으로 이뤄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 충무공동 지역주민 등이 함께 후원금을 모금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완제품 약 550박스를 전달했다.

남동발전은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따뜻한 나눔실천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