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퍼포먼스, 인터렉티브 인스톨레이션, VR·AR 등 선봬
입학상담 비롯해 여러 미디어아트 기업 강연

디지털아트페스티벌 포스터.
디지털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가 다양한 과학기술을 예술과 융합해 선보이는 디지털아트 전공의 ‘DIGITAL ARTS FESTIVAL’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디지털아트 전공은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의 예술 창조와 이를 위한 문화기술 개발, 구현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2020 DIGITAL ARTS FESTIVAL’은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다양한 융합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전시 제목은 기술을 뜻하는 LOG와 안을 뜻하는 IN을 조합한 ‘LOG-IN’이다. 서울예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시선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게임과 미디어퍼포먼스, 인터렉티브 인스톨레이션, VR·AR 등 22개의 다양한 디지털아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예대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관객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다. ▲디지털아트의 소개 ▲입학 상담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 정해운 닷밀 대표, 김영준 이지위드 디자인 팀장,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권오찬_에픽코리아 차장 등 대표 기업들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대홍 서울예대 교수는 “서울예대는 창학이념인 민족 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예술을 향한 창조적 실험으로 늘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발맞춘 서울예대의 예술혼과 새로운 시대정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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