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kW 신양재변전소, 전력구 방문해 운영·관리 현황 점검하고 관계자 격려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양재변전소와 전력구를 방문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15일 서울 서초구 345kV 신양재변전소에서 전력설비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차관은 “올여름 역대 최고 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송·배전설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력당국은 올여름이 지난해보다 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가정용 전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폭염이 계속되는 경우 전력수요가 전망치를 웃돌 수 있으므로 만약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차관은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곳곳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을 격려하면서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면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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