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 ‘스마트노멀’ 출간
산업데이터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대한민국 제조혁명
역사는 기록이고 기록은 미래다.
제5의 에너지는 절약
울산의 지나친 대기업 의존이 위기를 불러와
작성 : 2020년 06월 24일(수) 06:52
게시 : 2020년 06월 24일(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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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주)아이티공간 대표가 30년의 제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주)유예지 대표인 윤혜진 박사와 함께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펴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아니, 이미 닥친 시대적 문제에 좀 더 실질적이고 추진력 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촉구하는 글들이 주를 이룬다. 전기신문, 울산매일 등에 기고한 3년간의 글을 엮어 내었기에 그 당시 작가가 제시한 예시들이 지금의 시대와는 조금 상이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지금의 코로나 사태처럼 지나간 모든 것은 결이 되어 남고, 그 결이 또 다른 역사의 두께를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가능한 그 당시 의뢰받은 글들을 그대로 실었다고 했다.

특이한 것은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한 번역본을 함께 실었다. 저자는 “번역본을 다시 출판할 여유도 없거니와, 현장감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IT에 빠져 연구하던 시절 영어나 그 외의 외국어로 된 원서를 보면서, 누군가가 한국어로 바로바로 번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전 세계 친구들이 다양한 언어로 이 책의 의견들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장과 2개의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자율 경쟁을 거부하는 현실>에서는, 선수는 없고 본데없는 코치들만 가득한 현 스마트시티 정책과 실행에 대한 반성으로 글이 시작된다.
2부 <첫술은 떠 보자>에서는, 스마트시티로서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의 방향설정에 대한 고민을 현장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3부 <왜, 한국의 제조인가>에서는, 거대한 자원의 인스턴트 도시가 되어 버릴 대한민국 산업도시들이 어떻게 세계 유일 산업데이터 도시로 부상할 전략을 어필 한다.
4부 <위기전략, 사업다각화>에서는, 5G시대의 대한민국의 산업생태계가 어떻게 연명이 아닌 혁신으로 스마트노멀에 진입할지에 대해 기술한다.
5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를 위한 데이터 쇄국주의 탈피로, 세계적 산업 인공지능 센터 유치를 간절히 청원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2개의 부록에서는 실질적인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가능하게 해 주는 예지보전 솔루션 Q&A와 4차 산업에 꼭 필요한 스마트 제조,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소개한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 ▲안전 ▲데이터로 압축된다. 이것은 이 대표가 개발한 유예지로 상당히 극복할 수 있으나 상당수의 기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과 아쉬움이 담겨있다. 실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주)아이티공간으로 문의 전화가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때뿐이다. 사건이 잠잠해지면 저자는 영업하러 다녀야 한다.
이론을 추구하는 학자의 글이 아니라 실제 30년 제조 현장 경험했던 기업가의 글이기 때문에 내용이 구체적이다.
저자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머신 러닝.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은 모두 데이터를 모아야 구현 가능하다”며 “데이터의 수집과 공유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진행하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은 불가능하다”고 적었다.
또 “서울에 있는 대기업 본사들은 울산에 산업도시가 아닌 생산도시로서 서울의 손발이 되기를 요구했다”며 저자는 울산이 처한 어려움의 근본적 원인으로 지나친 대기업 의존도를 지적했다.
울산 및 정부의 정책 입안자들은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두 명의 저자는 아직 40대다. 10년이 되기 전에 책이 또 나올 거 같다.
그 때는 울산과 한국에 대해 칭찬의 글이 나올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 저자 이영규는 현재 글로벌 스마트팩토리의 최강 중심도시 울산의 정보산업협회 회장 겸 아이티공간의 대표이다. 그는 전국 4강 성적의 4번 타자로, 초중고 학창시절 10년을 야구선수로 보냈다. 하지만 어깨부상과 집안 사정으로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30년간 산업현장의 공장설비 빅데이터 신경 세포망을 인공지능 전류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구축했다. 최근 스마트안전/스마트시티/스마트제조 산업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미국 코헨 대학교로부터 지성 데이터 기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세계 최초 전류 예지보전 시스템/솔루션 개발 적용 및 공급으로, 스마트데이터(한국/중국/미국) 발명으로 107건 이상의 국내외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생산성대회 국무총리표창, 국가산업발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국민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 그리고 윤혜진은 주식회사 유예지 대표이자, 스마트노멀 팩토리스페이스 It’s room 글로벌 총 책임자다. 카토아사오 국제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교토시립예술대학 환경도시디자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환경공모전에서 대상, 세키스이하우스 1:1스케일업 공개전시 최우수 등을 수상하면서 오사카시 부산시무역투자사무소, 대구광역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 울산의 창조도시기획단 단장을 역임했고, 국토교통부 국정기여 표창, 미국 실리콘밸리 20018K-Global SliconValley 혁신기업인 선정, 중국 베이징 K-Global@China2019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윤재현 기자 기사 더보기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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