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에 설치된 1호 수소 충전소에서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현장 안전점검 후 공급중단 없이 안정된 설비운영으로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및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연된 덴마크 시운전 엔지니어 입국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조해 자가격리면제 프로그램을 활용, 조기에 시운전을 완료했다며 산업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고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고압가스 설비 분야의 세계적인 설계 및 유지보수 기술력, 안전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소산업 인프라구축을 위해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