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기업 젬, 중진공에 발행한 전환사채 우선주 전환
15억원 규모, "경영안정성과 상장가능성 인정" 의미
내년 하반기 스팩상장 목표, 온라인 쇼핑몰 ‘딱몰’ 오픈 예정
작성 : 2020년 06월 03일(수) 09:28
게시 : 2020년 06월 03일(수)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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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기업인 젬(대표 박춘하)이 발행한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전액 우선주로 전환됐다.

젬은 2018년 6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발행한 전환사채 전액이 지난달 상환되지 않고 우선주로 전환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마다 발전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업체가 코스닥에 상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전환사채를 상환받지 않고 우선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춘하 젬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일 자체가 드문 일”이라며 “이는 젬의 경영 안정성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젬이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을 했다는 점과 인간중심조명(HCL) 특허를 다수 보유한 잠재성을 중진공에 어필해 투자를 이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젬은 실제로 내년 하반기 스팩(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상장을 준비중이다.
스팩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한 회사라는 뜻으로 증권사가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다른 회사를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하는 서류상의 회사(Paper Company)다.
증권사가 ‘00스팩’ 이라는 이름을 붙여 일단 상장시킨 뒤 인수 합병할 회사를 몰색하고 이후 기업을 인수하면 합병회사 이름으로 재상장된다.

이와 관련해 젬은 오는 6월 말 온라인 쇼핑몰 ‘딱몰(DDAK Mall)’ 오픈도 계획하고 있다. 딱몰은 ‘내 집에 딱 맞는 조명 인테리어’라는 뜻으로 최근 젬이 B2C사업을 확장하며 추진 중이다.

딱몰에서는 개인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인테리어에 적합한 조명과 가구가 판매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전까지 B2B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했는데 이제는 일반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갖고 경쟁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져 딱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상민 기자 기사 더보기

tkdals0914@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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