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구축한다.
2024년까지 226억원 투입, 나주혁신산단에 준공
전남도, 나주시, 전지협회, LG화학, 현대차, 원광전력 등 대거 참여
작성 : 2020년 05월 28일(목) 10:47
게시 : 2020년 05월 29일(금)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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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전라남도, 한국전지산업협회, LG화학, 현대자동차, 목포대, 원광전력 등 15개 참여 기관과 ‘EV 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나주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의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전남도, 나주시, 전지산업협회와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전남 나주시 나주혁신산업단지 안에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를 위한 시험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4년 11월까지 5년 동안 총 226억원(국비 93억원, 지방비 108억원, 민자 25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설계 건축, 재사용 재제조 관련 장비를 구축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방법, 해체 및 분류 공정을 확립하는 한편 재사용 재제조에 대한 제도적 기반 및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사업체계를 보면 시행기관은 전라남도, 참여지자체는 나주시, 사업추진 주관기관은 한국전지산업협회, 참여기관은 한국전지연구조합, 녹색에너지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목포대, LG화학,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에너지와공조, 인셀, 원광전력, 성일하이텍, 평산전력기술 등이다.
현재는 설계단계이며 앞으로 2022년 초 실증 장비를 활용한 사업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발생 대책이 필요하고 ESS용 이차전지는 6~10년 내에 재사용 재제도 재활용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대규모 신사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V ESS 사용 후 배터리는 잔존용량이 70% 정도까지 남아 있어 이 폐 배터리를 활용하는 ESS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으며 나주혁신산단이 정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센터 건립을 통해 ESS 시스템 가격 인하, 시험 평가 시장 성장, 국내외 새로운 시장 발굴 등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는 물론 배터리 공급부족 해결,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등 응용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일자리 500개의 창출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나주시 설명이다.
여기봉 기자 기사 더보기

yeokb@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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