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된 단체 대상 설명회 개최...총사업비 75억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가 지난 29일 전남 영광군 한빛본부에서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가 지난 29일 전남 영광군 한빛본부에서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올해 약 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의 닻을 올렸다.

한빛본부는 지난 29일 전남 영광군 본부에서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본부 인근 지역의 교육장학, 경제활성화, 환경개선, 복지·문화 진흥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빛본부는 지난해 8월 사업공모 공고와 공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총 72건의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이전에는 없었던 지역위원회 사전 협의를 거쳐 지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는 게 한빛본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빛본부는 오는 8월로 예정된 ‘2021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수요에 더욱 부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新) 사업자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변경되는 것은 ▲수혜 단체의 책임성·실행력 제고를 위한 자부담 최소 비율 도입 ▲접수 절차 간소화를 위한 한빛본부 직접 접수 ▲사업제안서·사업성과 발표 절차 신설 등이 있다.

한수원 한빛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올해도 사업자지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빛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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