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가별 간담회 개최
펄어비스가 지난 18일 대만과 태국에서 ‘검은사막’ 유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소통을 이어갔다.
150여개국 1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검은사막은 매년 보이스 오브 어드밴쳐러스(VOA) 행사를 열고 개발자들이 각 국가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터키, 태국, 동남아, 러시아, 대만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대만 타이베이 WESTAR에서 진행한 ‘하이델로 모여라’에는 검은사막 대만 유저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희 PD의 신규 지역 오딜리타 및 2020 상반기 주요 개발 로드맵 발표와 3주년 기념 케이크, 미니게임, 검은사막 퀴즈쇼, 포토존 마련 등 대만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PvP 콘텐츠 '아르샤의 창' 대회도 개최됐다. 지난달 실시된 본선을 거쳐 최종 4팀이 현장 결선에 참여했다. 대만 우승팀이 가려진 후 태국 우승팀과의 친선 경기도 열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같은날 태국 방콕에서 검은사막 서비스 2주년 VOA 행사도 열렸다. 2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이벤트와 굿즈가 마련됐다. 신규 업데이트 발표도 이어져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유저들을 위해 VOA 외에도 E3, GC 등 게임쇼에서 검은사막 유저 행사를 진행했고 한국으로 초대하는 행사인 밋앤그릿도 시행했다.
펄어비스는 한국에서도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를 2번이나 진행하는 등 검은사막 유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