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열린 총회에서 국제 세미나 개최...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 등 발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한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국제무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기술을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한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산업계와 함께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COP25에 참석한 국가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산업계를 대표해 ▲‘농가와 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업모델’ 등 포용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사례 ▲이산화탄소 포집·전환기술 개발사례 등을 소개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사례는 정부·지자체와 함께 구축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포용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모델과 기술을 국내 주요 기관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사회에도 적극 홍보·전파해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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