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창 전력연구원에 변전설비 실증단지 구축
국내 산·학·연 활용 위해 개방
“기술개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밝혀
작성 : 2019년 11월 21일(목) 19:41
게시 : 2019년 11월 21일(목)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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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21일 전북 고창에서 변전설비 실증시험장 기공식을 갖고 국내 중전기 기업과 시험장 활용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이 변전설비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창 전력연구원에 변전설비 실증단지를 만든다.
한전(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21일 전북 고창군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서 변전설비 장기 신뢰성, 고장재현 시험, 신기술 개발 및 신기기 시적용 등을 위한 변전설비 실증시험장 기공식을 가졌다.
2021년 완공 예정인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은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4272㎡ 규모로 ▲변전설비 장기신뢰성·고장재현 시험 ▲디지털 변전 시스템 성능검증 ▲신 개발기기 실증 및 성능검증 설비를 구축해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전력시장은 경제 불황과 관계없이 매년 5%대 성장을 하고 있어 전력기기 연구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며 “세계적인 수준의 초고압 변압기와 같은 변전기기가 실증시험장을 통해서 개발되도록 국내외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800여개의 변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스절연개폐기, 변압기 등 노후 변전 설비 증가에 따른 교체 수요와 중요 고장원인 규명 등을 위한 실증실험 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실증시험장 건설을 추진했다.
한편 21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성암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맹현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박승용 효성중공업 CTO, 현대일렉트릭 김영기 CTO, LS산전 김영근 CTO, 일진전기 최병화 CTO, 송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관련 기업 및 학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과 함께 전력연구원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효성중공업, LS산전, 일진전기, 현대일렉트릭과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에 대해 시험장 활용과 관련 MOU를 체결하고 산학연 공유를 통한 개방형 R&D 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22만평의 부지에 765kV 실증시험선로, 지중케이블 시험장, 초전도 시험동, 배전기자재 종합시험장 등 23개의 송·배전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실증시험 종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유희덕 기자 기사 더보기

yuhd@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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