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내 지속적인 현장설명회 개최...7번째 현장설명회 개최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발전기자재 국산화 현장설명회’에서 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강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발전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발전기자재 국산화 현장설명회’에서 서부발전 관계자들이 강소기업 관계자들에게 발전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속적인 발전소 현장설명회를 통해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발전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태안발전본부에서 신규 강소기업의 국산화 개발 참여와 발전산업 진입장벽 해소를 위해 7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기업 중 절반이 발전소를 처음으로 방문한 기업이었으며 신규 참여기업 중에는 자동차·조선 볼트 전문 기업, 3D 엔진 플랜트 전문, 파이프 가공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이 참여해 발전 분야 진출을 희망했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현장설명회는 실무자와 정비현장 투어를 통해 아이템 발굴, 운영상 문제점 공유하고, 서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발전은 “참여기업의 설문결과를 반영해 매번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여기업도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설명회는 신규기업 위주로 시행하고 국산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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