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스통신)
(사진: 타스통신)

시베리아 횡단열차 1등석 가격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최근 tvN '시베리아 선발대' 덕분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면서 1등석, 가격 등에 대해 다양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려지 바에 따르면 2인실 구성의 1등석이 가격이 가장 높은 70만 원대로 알려져 있으나 배낭객들은 진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6인실, '플라츠카르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정부가 시베리아 횡단열차 플라츠카르타 객실을 신식 객차로 교체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플라츠카르타(6인실)을 쿠페(4인실), 룩스(2인실)로 교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보도였다.

당시 러시아 국민 및 배낭객들은 "러시아의 낭만이 사라졌다", "플라츠카르타는 러시아 삶의 축소판이었다. 벌써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여, 앞으로의 3등석 유무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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