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에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일본과의 통상마찰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협업을 통한 일본제품 국산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동남권 소재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시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안전, 환경, 일자리,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 등 6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다음달 워크숍을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중 대상(1건)에는 200만원, 우수상(2건)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4건)에는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