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10명·고등학생 25명에 총 9억 3250만 원 전달

한상길 본부장이 28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상길 본부장이 28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28일 부산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지역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수원 새울본부는 이날 한상길 새울본부장과 문지훈 새울본부노조위원장, 유은재 서생면장을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새울본부는 8월 초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모집해 대학생 610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6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9억 3250만 원이다.

한상길 본부장은 장학생 대표로 선정된 1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하며 “새울본부가 지급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에 다가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2017년 발족 후 지역의 우수학생 1,567명에 총 2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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