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들이 FAMILY DAY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들이 FAMILY DAY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대표 임병연)이 여름 방학을 맞은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38명을 초청해 FAMILY DAY를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족 친화 행사로서 이번에는 4차 산업 중심 기술인 3D프린팅, 드론, VR(가상현실) 등의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13일 오전부터 용산 전자랜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실제 3D 기계를 이용한 체험학습과 드론 비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이어 나갔다. 오후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애니메이션 전시를 관람했다.

HR 부문 김우찬 상무는 “미래 인재들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과학 기술의 중요성에 흥미롭게 접근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본사 이외에도 각 지방사업장의 환경에 맞게 배우자 초청 공연 관람 프로그램, 직원 자녀 방학 캠프, 신입사원 부모초청행사 등의 다양한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친화경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17년부터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여성의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까지 연장하여 확대 시행함으로써 육아 기간이 부족하거나 육아 사유로 퇴직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 근로자에게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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