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노‧사‧전 1차 본협의회 개최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전문가 간 의견을 수렴했다.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019년 노․사․전문가협의회 제1차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절차 마무리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대표단 구성, 논의 일정 등 노․사․전문가협의회 운영 원칙을 담은 운영협약서를 체결하는 한편 올해 주요 논의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번 노사전문가협의회 제 1차 본협의회를 시작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 전환 세부 채용절차 및 정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정규직 전환 관련 협의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019년 노사전협의회를 통해 세부 채용절차, 정년 등에 대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겠다. 차질없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노·사간의 상생발전적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