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ware AG와 총판 파트너십 계약 체결
산업용 IoT·스마트팩토리 구축 고객에 확실한 솔루션 제공

이삭엔지니어링(주)과 Software AG 등 양사 임원들이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뒤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삭엔지니어링의 김범수 부사장과 김창수 대표, Software AG의 Anneliese Schulz(Regional President Asia Pacific & Japan), 이진일 한국지사 지사장.
이삭엔지니어링(주)과 Software AG 등 양사 임원들이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뒤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이삭엔지니어링의 김범수 부사장과 김창수 대표, Software AG의 Anneliese Schulz(Regional President Asia Pacific & Japan), 이진일 한국지사 지사장.

스마트팩토리와 에너지 전문기술 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창수)이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국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17일 글로벌 기업 Software AG와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삭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독일에 기반을 둔 Software AG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글로벌 기업으로, 메인프레임 시대부터 최근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과 IoT까지 기술의 변화에 따라 혁신을 지속해온 기술 혁신의 대표 기업이다.

최근에는 시계열 분석 솔루션인 트렌드마이너(TrendMiner)를 인수하고, 통합 IoT 플랫폼 큐뮬로시티(Cumulocity IoT)를 통합함으로써 2019년 상반기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IIoT(Industrial IoT) 부문에서 최고 리더인 Visionary로 선정됐다.

이삭엔지니어링㈜은 국내 제조 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솔루션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Software AG와의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국내 IoT 플랫폼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계의 구글이란 호칭을 보유한 Software AG의 트렌드마이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제조 산업의 혁신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마이너는 별도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 없는 분석 솔루션으로, 현장 작업자 스스로 셀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독보적인 알고리즘으로 개발됐다.

이는 머신 러닝, 딥 러닝 기반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제조업 현장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이밖에도 Software AG의 IoT 통합 플랫폼 솔루션인 큐뮬로시티와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의미의 실질적인 End To End IoT 플랫폼인 큐뮬로시티는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쉽게 답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삭엔지니어링(주)의 영업대표 김범수 부사장은 “OT와 IT는 물과 기름으로 비유되며,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질적인 문화다. OT 영역의 강자인 이삭엔지니어링과 IT 글로벌 혁신기업인 Software AG의 만남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제조업 부흥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진일 Software AG 한국 지사장은 “Software AG의 머신러닝 기반 IoT 및 분석 플랫폼과 제조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험으로 무장한 이삭엔지니어링의 결합은 그간 산업용 IoT,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고민하던 고객에게 명확하고 현실적인 솔루션이 될 것” 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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