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년 가까이 해결되지 못한 사건이 방영,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중 사라진 10대 여고생이 인근 공사장에서 발견된 '영동 여고생 살인사건'은 피해자가 손목이 잘린 채 발견돼 더욱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사건 목격자로 나선 여성은 사건 당시 10살로,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화장실로 데려가달라고 했는데, 정중하게 물었지만 강압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진술했다.

이어 "여자와 함께 사라진 뒤 다시 나타난 남자 손에 봉투가 들려있었고, 뭔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어린 나이 겪은 목격담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스테리에 빠진 사건은 오리무중 상태, 하지만 이를 접한 수많은 대중들은 사건 해결을 바라는 강력한 염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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