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수소산업의 혁신성장 큰 기대

울산시는 22일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연구기관 및 시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2일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연구기관 및 시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2일 울산테크노파크 그린카기술센터에서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연구기관 및 시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계획(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추진하기에 앞서 주민·기업·지역혁신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규제자유특구계획 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울산 수소산업 규제특구계획(안)’에 반영․구체화하여 5월말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수소산업의 밸류체인을 고려하여 규제자유특구의 종합적인 계획하에 사업의 규제완화가 필요하고 향후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할 신성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특히 수소 관련 기업체는 혁신적인 수소의 저장․이송․활용기술을 개발․보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인증기준 등이 법제화되어 있지 많아 시장출시를 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사업을 통하여 특구안에서 실증을 통하여 신제품의 검증과 기준안을 마련하여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울산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일깨워 수소산업을 울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말까지 제출된 특구계획에 대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 등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말 특구지정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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