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콕, 英 방폐물 처리 설비 공급 장기 계약 체결
20년간 2조2000억 원 규모...안정적 매출원 확보 통해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작성 : 2019년 05월 12일(일) 10:46
게시 : 2019년 05월 12일(일) 10:46
가+가-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원전해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두산밥콕은 영국 셀라필드사(Sellafield Ltd)와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기간과 금액은 20년간 약 2조2000억 원이다.

셀라필드사가 운영하는 영국 북서부 컴브리아(Cumbria)주의 셀라필드 원전산업단지에는 영국 원전의 70%가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초 상업용 원전인 '콜더홀'을 비롯한 7개 원전의 해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단일 발주 방식이 아니라, 향후 20년 간 진행될 원전해체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게 될 기업을 사전에 선정하는 장기 계약 방식으로 체결됐다. 두산밥콕은 기계 및 전기 시공 등의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앤드루 코훈 두산밥콕 CEO는 "셀라필드 원전산업단지의 해체 사업에서 두산밥콕이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원전 서비스 사업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콕은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전소 EPC 시공부터 화력발전소 및 원전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발전설비 기업이다.
정현진 기자 기사 더보기

jhj@electimes.com

많이 본 뉴스

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인기 색션

전력

원자력

신재생

전기기기

기사 목록

전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