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사가 거동 불편한 고객 방문해 불편사항 처리...특히 도서지역 이용률 높아

LG전자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이다. 사진은 LG전자가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LG전자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이다. 사진은 LG전자가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소재 마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LG전자는 23일 국내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가 1년만에 1500건의 서비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찾아가는 서비스는 LG전자가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고객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AS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정식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는 서비스기사가 노약자, 장애인 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불편한 고객들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을 처리해준다.

특히 제품 수리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부터 휴대폰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방문서비스의 특성상 수도권보다는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운 지방에서 이용률이 높았고, 특히 도서지역에서 서비스 건수가 전체의 30%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콜센터에서 ‘찾아가는 휴대폰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희망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수리비와 출장비는 무상이며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대폰도 무상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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