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사 거친 8건에 대한 투표...28일까지 투표페이지에서

한국남부발전이 공개한‘2019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공모전’홍보자료. QR코드를 스캔하면 투표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공개한‘2019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공모전’홍보자료. QR코드를 스캔하면 투표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환경기금을 이용한 사회공헌 공모전의 최종 사업선정을 국민의 손에 맡겼다.

남부발전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19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공모전’의 최종 사업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6명의 내·외부 전문가들이 1차 심사를 거쳐 공모전에 접수된 총 64건의 아이디어 중 8건의 환경개선형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1건)은 100만원, 우수상(2건)은 각 50만원, 장려상(5건)은 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최종투표는 인터넷 투표페이지(http://naver.me/FsPjwAS9)나 위 사진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발전사 최초로 5억7000만원의 환경기금을 조성한 남부발전은 올해도 6억1000만원을 편성하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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