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P 시니어 청렴·봉사단’ 발족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과 EWP 시니어 청렴봉사단원들이 13일 열린 ‘EWP 시니어 청렴·봉사단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다섯 번째)과 EWP 시니어 청렴봉사단원들이 13일 열린 ‘EWP 시니어 청렴·봉사단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자사의 퇴직 직원으로 봉사단을 꾸려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3일 퇴직 직원과 함께하는 ‘EWP 시니어 청렴·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시행하는 한편 청렴 캠페인, 봉사·홍보 활동 등의 임무를 맡는다.

봉사단은 본사와 울산화력본부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당진, 호남, 동해, 일산 등 각 본부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식경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의 청렴 확산 정책에 부응하고 퇴직 직원과 회사의 건전한 교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회사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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