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서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 개최

전기공사협회 전국 20개 시도회는 1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현장의 안전사로 제로(0)화를 위한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전,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월 열리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도 릴레이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업계의 안전경영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기공사협회 전국 20개 시도회는 1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현장의 안전사로 제로(0)화를 위한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전,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해 의미를 더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월 열리는 중앙회 정기총회에서도 릴레이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업계의 안전경영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우리 전기공사업 대표 모두는 ‘안전의 실천이 곧 생명존중의 실천’임을 깊이 인식하고, 현장에 규칙과 원칙이 준수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나부터 그 실천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

전기공사협회 전국 20개 시도회에서 1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선서가 크게 울렸다. 전기공사업계는 위험한 시공현장 환경을 자율적으로 개선해 전기재해 안전사고 발생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전 직원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안전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전기공사업계가 전기시공현장의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가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계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이 주요 화두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와 관련 전국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은 어느 현장보다 안전한 시공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게 전기공사협회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안전 시공에 만반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기해년을 만들겠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협회는 몇 년 전부터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용 전 점검 업무가이드’를 만들어 배포, 안전점검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기공사 하자사례’를 취합, 공유해 안전 시공 현장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의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실천대회에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한전, 전기안전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전 의식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 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기공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안전 시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정부 및 발주기관과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공가능성이 점쳐진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기공사기업인들의 안전 시공 현장에 대한 생각은 강박관념에 가까울 정도”라며 “자체적인 안전 시공 매뉴얼 공유는 물론, 현장관리자 책임 아래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오랜동안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실천대회는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이 안전사고 0%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더욱 안전 시공에 진력하고 이를 위한 자발적인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보다 성과 위주의 현장을 만드는 데 주력한 시기도 있었지만,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선 이번 릴레이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업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한전, LH, 철도시설공단 등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안전 사고 제로를 위한 다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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