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기총회 개최…안전문화 정착 위한 ‘안전시공 실천 다짐대회’도

대전시회는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 해를 이끌어 갈 대의원을 선출했다. 아울러 지역내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대전시회는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 해를 이끌어 갈 대의원을 선출했다. 아울러 지역내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1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회장 고기배)는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전지역 전기공사업계를 이끌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과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박병욱 한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최덕기 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내빈과 협회‧조합‧신문사‧연구원 임원 및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19회계연도 대의원 선출의 건’이 부의의안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대전시회는 또 전국 20개 시도회가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시공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지역 업계에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지역경제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기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지난해 거둔 성과는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협조와 격려 덕분이었다”며 “지역 내 발주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도 회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유황희 협회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에서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협회는 회원만 바라보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업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도 “지난해 대전시회를 이끌어 오신 고기배 회장님과 임위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전기신문도 미디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고 축사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도 “우리 경제의 놀라운 성장의 밑바탕에는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준 전기인들이 있었다”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사했다.

이은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 발전은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노력해온 전기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 정부가 올바른 정력정책 수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의원도 축사에서 “올해 발주할 여러 공사에서 대전지역 내 전기공사업체들에 혜택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전도 미지급된 공사비를 빠른 시일 내 지급해 업계를 지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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