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파워트레인 탑재된 사륜구동 SUV

인피니티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카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인피니티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기 SUV 콘셉트카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인피니티가 2019 북미 국제 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QX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했다.

인피니티가 진행하는 QX 인스퍼레이션 설계 연구는 향후 회사의 전기차(EV) 브랜드 계획을 미리 보여준다. 이를 토대로 인피니티는 매력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안 뫼니에 인피니티 글로벌 사장 겸 이사회 의장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신규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SUV 콘셉트카”라며 “고성능, 초저공해, 그리고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자신감이 깃든 미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QX 인스퍼레이션은 사륜구동(AWD) 방식이다. 내부는 일본의 정교한 감각을 살린 소재를 선택해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로 완성했다.

카림 하비브 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은 “QX 인스퍼레이션은 전기차에 대한 인피니티의 포부를 드러내는 징표”라며 “우리는 이를 선보이기 위해 30년의 시간을 투자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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