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OO아파트 실내라돈 등 방사선 재조사 결과 기준치 이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재조사결과 라돈은 욕실이 14.7~26.4Bq/m3, 거실이 13.8~18.8Bq/m3로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치(200Bq/m3) 이내, 감마선은 0.14~0.21μSv/h로 국내 자연방사선량률 변동범위(0.05~0.3μSv/h) 이내로 측정
작성 : 2018년 12월 26일(수) 18:50
게시 : 2018년 12월 26일(수)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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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측정 현장사진

부산시는 26일 강서구 00아파트 방사선 라돈 검출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재조사는 지난 11월 30일 아파트 시공사측의 아파트 마감재 전면 무료교체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12일 강서지역 00아파트 라돈 기준치 초과검출 언론보도 후 11월 19일 ‘한국환경기술연구원’의 조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일부 주민들이 조사방법 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지난 11월 19일 조사결과 발표에서 어린이들의 생활환경 등 일부 입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을 반영하여 측정 높이를 다양화 하고, 감마선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측정하기 위해 아파트 공실 2개 호실에 16개 지점을 설정하여 조사하였으며, 또한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전문기관 등과 공동으로 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재조사결과에서 라돈은 욕실이 14.7~26.4Bq/㎥, 거실은 13.8~18.8Bq/㎥로 1차 조사결과와 같이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치 200Bq/㎥ 이내의 범위로 조사되었으며, 감마선은 0.14~0.21μSv/h로 국내 자연방사선량률 변동범위 이내(0.05~0.3μSv/h)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라돈 검출을 측정할 정밀 측정장비를 지원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감마선 측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환경 분야를 연구하는 최고의 국가기관이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국내 원전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원자력 안전 분야의 최고의 전문기관이다.
또한 지난 11월 12일부터 시작된 강서지역 00아파트 라돈 기준치 과다검출 논란은 일부 주민이 간이 라돈측정기(라돈아이)를 이용하여 아파트 내 마감재 표면에 직접 올려놓고 측정하며 발생한 것으로 이는 측정방법의 오류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간이 측정장비 ‘라돈아이’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체호흡밀착형 생활제품(침대 매트리스, 라텍스 베개, 온수매트 등)에 라돈 검출을 간이 측정하는 장비로서 아파트 마감재 등을 측정할 경우 일정거리(50㎝ 이상)를 유지한 후 측정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침대 매트리스에서 시작된 방사선 라돈사태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시 관내 자치센터에 라돈 간이측정기를 210대를 구입․배부한 바 있으며, 또한 관련 부서와 생활방사선 대응TF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신고접수와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윤재현 기자 기사 더보기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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