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수상자 중 민간 유일…“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추천”
SK이노베이션이 14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2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대전광역시장 노인복지발전 유공 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이 수강해 온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과 함께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전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총 15팀의 개인과 단체 수상자 중 유일한 민간기업으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복지관 측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 임직원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공로를 인정해 직접 대전광역시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 6월에도 SK이노베이션을 ‘사회적효행모범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임직원의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활동이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포함한 여러 취약 계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테마 중 하나를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선정하고 임직원과의 결연을 통한 정서적 지지, 주거안전개선, 문화체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독거노인을 돌보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심신을 위로해 장기적으로 독거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음 행복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