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한수원 송재근 비상계획실 부장, 전호용 비상계획실 차장, 이원문 비상계획실 실장)
한수원이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한수원 송재근 비상계획실 부장, 전호용 비상계획실 차장, 이원문 비상계획실 실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내 최고수준의 보안태세를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국가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산업부 주관 국가보안감사는 올해부터 기준이 한층 강화됐고, 41개의 모든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과거에 비해 더욱 권위 있고 공정하게 시행됐다.

한수원은 연 2회 전 사업소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교육 강화, 원전본부 보안조직 확대, 시설보안 강화, 해외사업소 지도점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원문 한수원 비상계획실장은 “한수원이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만큼 안전한 원전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보안태세를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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