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김대진, 이하 'GEF')은 15일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 이하 동서발전)과 공동으로 스타트업부트캠프 에너지 호주에 출전할 한국팀을 선발하는 스타트업부트캠프 에너지 서울 패스트 트랙 행사를 한국거래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

스타트업부트캠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로 IoT, 데어타테크, 헬스, 핀테크, e-커머스, 푸드, 스마트 시티 & 리빙, 교통과 에너지 등을 포함한 20개의 산업특화 프로그램을 글로벌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부트캠프는 140개의 파트너사와 3,300명 이상의 멘토들을 통해 직접적인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트캠프가 액셀러레이팅한 460여개의 스타트업들은 프로그램 이수 후 기업당 수십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프로그램 선배졸업 기업가들, 파트너들과 멘토들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 패스트 트랙 행사에는 빔 엔지니어링, 3D 솔라 에너지 등 10여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2개팀과 예비 1개팀이 선정되어 호주에서 개최될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부트캠프의 지원내용으로는 구글,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멘토링 및 VC 투자유치까지 지원되며, 스타트업부트캠프 에너지 호주 행사에 2019년 1월부터 참가하게 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독점적인 파트너 계약을 통해 50만 유로 이상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무료사무공간, 생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3개월간 프로그램 이수 후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까지 받게 된다.

한편, 동서발전과 GEF는 10월 11일,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창업컨설팅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너지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시키기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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