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티아, 1억원 매출·2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계획
올 하반기 신재생E 분야 제2호 사내벤처 설립 예정

16일 중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부 장원선 차장대리, 박경우 국정과제추진실장)
16일 중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부 장원선 차장대리, 박경우 국정과제추진실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를 설립했다.

중부발전은 16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 설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미티아는 올해 7월 선정된 사내벤처 아이디어 중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사업화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회사로, 발전공기업 최초로 지난 11일 사업자(등록번호)를 발급받았다.

특히 코미티아는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서 기술보증기금의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체적인 사업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코미티아 설립을 계기로 올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2호 사내벤처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코미티아 사업활동으로 1억원의 매출액과 2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수의 벤처기업 설립·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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