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태풍 짜미를 향한 세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26일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본래 예측과 달리 일본 해안을 향해 서서히 움직이고 있으며 내주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기상청은 "초기와 달리 세력이 확장된 상태로 치명적인 수준의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일본은 올해만 해당 자연재해로 수차례 치명타를 입은 상황.

이에 현지 매체 NHK는 "편서풍으로 인해 본국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도 있어 사실상 향방을 종잡기 힘들다"고 우려했다.

이를 두고 현지인들은 SNS를 통해 "업체에서 환불해주지 않는다던데","너무 걱정된다. 악몽이 다시 시작되는 거냐"라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국내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에 타격을 입히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예의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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