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망 확장 수출 기반 닦을 것”

22일 열린 전등기구조합 정기총회에서 안건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22일 열린 전등기구조합 정기총회에서 안건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조합 회원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 강화에 나선다.

전등기구조합은 22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조합원사 대표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명업계 발전과 우수한 경영 사업자에 관한 시상이 이뤄졌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는 이효원 효원조명 대표와 문재호 케이비택 대표가 수상했다. 조달청장 표창은 이태선 문화전기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김신 신현 대표와 어범 에이프러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조합은 ▲2017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안) 승인의 건 ▲2017년도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승인의 건 ▲ 소액수의계약 연간 추천한도의 건 ▲조합원 제명처분(안)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이사회 위임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박현주 이사장은 “지난해 최저임금 상승과 건설경기 악화 등 대내외적 환경이 좋지 않아 국내 조명시장을 지탱해 온 업체들은 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조명 시장의 성장 곡선을 살펴봤을 때 국내보다는 해외로 판매망을 확장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인 만큼 조합이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수출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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