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영상)
(사진: 유튜브 영상)

래퍼 벌레소년 '평창유감'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유튜브에 올라온 벌레소년의 '평창 유감'이라는 제목의 랩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어 화제다.

이 곡은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이 북한과 단일팀을 구성한 것과 태극기 대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만든 소위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것 등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월 9일 개막일이 가까워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이들 사이에서 이 곡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지난 2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36차 태극기집회에서도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태극기집회 참가자들 대부분이 따라 부르는 등 文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나 이 곡의 대부분 가사에는 과도한 욕설이 담겨 있어 듣기 거북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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